연기자 신애가 25일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 측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청순한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연기자 신애를 주말 홈경기의 시구자로 초대하고 싶어 여러 차례 러브콜을 했고, 우연의 일치로 신애도 두산베어스의 팬이었음을 알게 돼 이번 시구 이벤트가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애는 오는 5월 2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로 결혼식 장소와 일정을 확정,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애는 "외동딸의 결혼에 부모님이 너무나 기뻐하셔서 마음의 짐을 덜어 뿌듯하고, 그동안 반대해 오셨던 연예활동도 정식으로 허락해 주셔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신부가 될 것 같다"며 "조만간 좋은 연기와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대신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