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가수 접고 개장수 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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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의 '야식 토크 - 잘 먹겠습니다' 코너에서 윤도현이 가수를 그만 둘 뻔했다고 공개했다.
새 앨범을 들고 나온 국민 락커 윤도현이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숨겨뒀던 재치 입담을 선보였다.
윤도현은 "신인 때 윤도현 밴드의 음반이 나오고도 계속 되는 실패로 인해 가수의 꿈을 접고 평소에 좋아하는 개들을 키우면서 살려고 마음먹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곧 '너를 보내고'라는 노래가 히트를 했고 결국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찾아와 다시 한 번 해보자고 제안해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윤도현의 깜짝 발언은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