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5월의 산타'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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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연중 기념일이 가장 많은 5월.어린이날(5일)을 비롯 어버이날(8일),스승의날(15일),부부의날(21일),성년의날(셋째주 월요일)에 이르기까지 기념일의 연속이다. 또 기념하는 대상들이 한결같이 가장 사랑하고,아끼며,고마운 사람들이다. 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사랑과 감사의 뜻을 담은 소중한 선물을 나누는 것이 '가정의 달'의 존재 이유다.
◆온 가족의 추억거리
화창한 봄,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놀이공원만한 곳이 없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들이 이맘때가 되면 가족 고객을 잡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한다.
에버랜드는 6000발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 새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50만개의 전구가 화려한 빛을 발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등의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스윙팡팡''매직붕붕카'등 가족형 놀이시설을 새단장했다. 서울랜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만화 캐릭터인 '개구리 중사 케로로' 캐릭터들로 동심을 유혹하고 있다.
호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깔끔한 호텔에서 온 가족이 하루를 지내는 것도 좋다.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은 가정의달을 겨냥해 숙박과 뷔페 이용,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선물 고르는 재미도 쏠쏠
기념일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선물.따라서 5월은 가장들이 '산타'가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가장 환영받는 '산타'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은 닌텐도 DS나 위(Wii)피트와 같은 전자게임기.
또 MP3플레이어,전자사전,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 디지털 기기와 휴대폰 등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꼽힌다. 유통업체들과 전자전문점들도 이에 맞춰 다양한 판촉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부부간에 선물을 나누며 금실을 돈독히 하는 것도 5월을 의미있게 보내는 한 방법이다. 요즘 남편용 선물로는 시계가 각광받고 있다. 아내를 위한 선물 고르기가 어렵다면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인 화장품이 무난한 선택이 될 것이다.
◆문화가 있는 가정의달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건강기능식품이 1순위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특급호텔에서 저녁 식사와 대형 가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디너쇼 관람권이 부모님 선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롯데,쉐라톤그랜드워커힐,임피리얼팰리스,그랜드인터컨티넨탈 등의 호텔들은 어버이날을 전후해 이미자,주현미,김세레나 등 인기 트롯 가수들과 함께 하는 디너쇼를 마련했다.
또 경기명창 김영임씨의 회심곡 공연,중견 연극배우 손숙씨의 '어머니' 등도 중장년층을 겨냥한 가정의달 공연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온 가족의 추억거리
화창한 봄,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놀이공원만한 곳이 없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들이 이맘때가 되면 가족 고객을 잡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한다.
에버랜드는 6000발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 새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50만개의 전구가 화려한 빛을 발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등의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스윙팡팡''매직붕붕카'등 가족형 놀이시설을 새단장했다. 서울랜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만화 캐릭터인 '개구리 중사 케로로' 캐릭터들로 동심을 유혹하고 있다.
호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깔끔한 호텔에서 온 가족이 하루를 지내는 것도 좋다.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은 가정의달을 겨냥해 숙박과 뷔페 이용,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선물 고르는 재미도 쏠쏠
기념일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선물.따라서 5월은 가장들이 '산타'가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가장 환영받는 '산타'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은 닌텐도 DS나 위(Wii)피트와 같은 전자게임기.
또 MP3플레이어,전자사전,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 디지털 기기와 휴대폰 등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꼽힌다. 유통업체들과 전자전문점들도 이에 맞춰 다양한 판촉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부부간에 선물을 나누며 금실을 돈독히 하는 것도 5월을 의미있게 보내는 한 방법이다. 요즘 남편용 선물로는 시계가 각광받고 있다. 아내를 위한 선물 고르기가 어렵다면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인 화장품이 무난한 선택이 될 것이다.
◆문화가 있는 가정의달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건강기능식품이 1순위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특급호텔에서 저녁 식사와 대형 가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디너쇼 관람권이 부모님 선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롯데,쉐라톤그랜드워커힐,임피리얼팰리스,그랜드인터컨티넨탈 등의 호텔들은 어버이날을 전후해 이미자,주현미,김세레나 등 인기 트롯 가수들과 함께 하는 디너쇼를 마련했다.
또 경기명창 김영임씨의 회심곡 공연,중견 연극배우 손숙씨의 '어머니' 등도 중장년층을 겨냥한 가정의달 공연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