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격투기 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3)가 서울 강남구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강남구는 27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으로 표도르를 초청,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주기로 했다.

러시아 이종격투기 대회(M-1)를 홍보하기 위해 24일 내한한 표도르는 강남구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뒤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를 선보이고 팬사인회에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