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취임 100일…'스마트 외교' B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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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취임 100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오후 8시에는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취임 100일의 소감과 경기침체 극복,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및 정보기관 고문 파문 등 주요 국정 현안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저녁 황금시간대 기자회견은 이번이 세 번째다.
CNN방송은 취임 100일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사주간지인 타임은 최신호에서 취임 100일과 관련한 심층분석 커버스토리를 다뤘다. 오바마 지지단체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전미유대인민주당협의회는 27일 유대인 시각에서 취임 100일을 분석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대화와 화해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외교'는 외교전문가들로부터 평균 B학점을 받았다. 미 외교전문지인 포린폴리시(FP)는 외교전문가 41명 중 11명이 A학점,16명 B,7명 C,1명은 D를 각각 줬으며 나머지 6명은 아직 평가를 하기 이르다며 점수를 매기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오후 8시에는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취임 100일의 소감과 경기침체 극복,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및 정보기관 고문 파문 등 주요 국정 현안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저녁 황금시간대 기자회견은 이번이 세 번째다.
CNN방송은 취임 100일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사주간지인 타임은 최신호에서 취임 100일과 관련한 심층분석 커버스토리를 다뤘다. 오바마 지지단체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전미유대인민주당협의회는 27일 유대인 시각에서 취임 100일을 분석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대화와 화해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외교'는 외교전문가들로부터 평균 B학점을 받았다. 미 외교전문지인 포린폴리시(FP)는 외교전문가 41명 중 11명이 A학점,16명 B,7명 C,1명은 D를 각각 줬으며 나머지 6명은 아직 평가를 하기 이르다며 점수를 매기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