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협회 임원과 전국의 간부급 회원 555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1박2일간 충북 충주시 동량면 충주호리조트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부동산 중개업계의 조직 강화와 위상 제고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이 회장은 '성공하는 기업에는 스토리가 있다'란 주제로 직접 강연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협회 운영의 중책을 맡고 있는 간부들이 적극적,진취적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의사소통도 원활히 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마련했다"며 "간부들이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전국부동산중개사협회와 대한공인중개사협회가 통합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첫 직선제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