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내달 26,27일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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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시네마 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주제음악으로 유명한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모리코네는 오는 5월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엔니오 모리코네 시네마 콘체르토 PARTⅡ'를 개최한다. 2007년 10월 첫 내한공연 이래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셈이다.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모리코네는 1964년 이탈리아 출신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의 '황야의 무법자' 음악을 담당하면서 명성을 얻게 됐다. 이후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과 '석양의 건맨 1, 2' '석양의 갱들'을 작업했고,1984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통해 세계 최고 영화음악 작곡가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147년 역사의 헝가리 100인조 기요르 필하오닉 오케스트라와 공연할 모리코네는 이에 앞서 국내 100인조 윤학원 코랄 합창단과 함께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02)3444-9969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모리코네는 오는 5월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엔니오 모리코네 시네마 콘체르토 PARTⅡ'를 개최한다. 2007년 10월 첫 내한공연 이래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셈이다.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모리코네는 1964년 이탈리아 출신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의 '황야의 무법자' 음악을 담당하면서 명성을 얻게 됐다. 이후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과 '석양의 건맨 1, 2' '석양의 갱들'을 작업했고,1984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통해 세계 최고 영화음악 작곡가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147년 역사의 헝가리 100인조 기요르 필하오닉 오케스트라와 공연할 모리코네는 이에 앞서 국내 100인조 윤학원 코랄 합창단과 함께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02)3444-9969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