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大 2차 지원 대상… 교과부 19개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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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사업' 2차 지원 대상으로 총 19개 대학의 29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은 2차 WCU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와 지방 대학이 대상으로 총 45개 대학이 141개 과제에서 지원을 신청했다.
전공 · 학과 개설 지원은 서강대 등 6개 대학 6개 과제,개별 학자 초빙 지원은 서울대 등 16개 대학 23개 과제가 선정됐다. 대학별로 보면 전남대가 4개 과제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대 경상대 연세대 영남대 울산과학기술대 이화여대 전북대가 2개 과제씩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에는 과제당 7억원에서 최대 30억원 안팎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들 대학 가운데 일부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신성장 동력 기반의 새로운 전공 및 학과를 내년 상반기부터 개설하게 된다. 아주대는 금융공학과,서강대는 서비스시스템학과,울산과학기술대는 친환경에너지학부,전남대는 바이오에너지공학부,부산대는 인지메커트로닉스공학부,전북대는 BIN(BT · IT · NT) 융합공학과를 신설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심사 과정에서 인문사회 분야 3개 대학이 논문 중복 · 이중 게재 등으로 총 21건의 연구 윤리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점 조치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지난해에 이은 2차 WCU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와 지방 대학이 대상으로 총 45개 대학이 141개 과제에서 지원을 신청했다.
전공 · 학과 개설 지원은 서강대 등 6개 대학 6개 과제,개별 학자 초빙 지원은 서울대 등 16개 대학 23개 과제가 선정됐다. 대학별로 보면 전남대가 4개 과제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대 경상대 연세대 영남대 울산과학기술대 이화여대 전북대가 2개 과제씩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에는 과제당 7억원에서 최대 30억원 안팎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들 대학 가운데 일부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신성장 동력 기반의 새로운 전공 및 학과를 내년 상반기부터 개설하게 된다. 아주대는 금융공학과,서강대는 서비스시스템학과,울산과학기술대는 친환경에너지학부,전남대는 바이오에너지공학부,부산대는 인지메커트로닉스공학부,전북대는 BIN(BT · IT · NT) 융합공학과를 신설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심사 과정에서 인문사회 분야 3개 대학이 논문 중복 · 이중 게재 등으로 총 21건의 연구 윤리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점 조치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