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조정 가능성…종목별 차별화 예상-현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27일 이번주 증시가 소폭 조정을 받고 종목별 차별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의 류용석 연구원은 "이번주는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을 시도하기 보다는 호재성 재료의 발표를 이용해 차익실현을 시도하려는 매도세가 다소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주 LG화학, 삼성SDI, 현대중공업, 기업은행 등의 1분기 실적발표와 3월 산업생산, 경기선행지수 발표 등은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차익실현의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주 후반 이후에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5월 4일 예정) 등 확인이 필요한 변수들이 대기해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류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지수의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반면 속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며 "단지 기대감만으로 지나치게 앞서간 종목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저평가된 종목들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의 류용석 연구원은 "이번주는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을 시도하기 보다는 호재성 재료의 발표를 이용해 차익실현을 시도하려는 매도세가 다소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주 LG화학, 삼성SDI, 현대중공업, 기업은행 등의 1분기 실적발표와 3월 산업생산, 경기선행지수 발표 등은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차익실현의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주 후반 이후에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5월 4일 예정) 등 확인이 필요한 변수들이 대기해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류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지수의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반면 속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며 "단지 기대감만으로 지나치게 앞서간 종목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저평가된 종목들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