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파생결합증권인 ‘미래에셋 DLS 제91회’ 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 DLS 제91회’는 WTI(서부텍사스산경질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부분보장(원금 97%보장) 상품으로 만기 1년형이다.

WTI 최근월 선물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2009년 4월29일 종가)의 16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초과 120%이하인 경우에는 연 7%를 지급한다.

최초기준가격의 120% 초과 160% 이하인 경우 최소 7%에서 최대 17%까지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하거나, 기초자산의 가격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60%를 초과 상승했더라도 최대 손실은 원금의 3%로 제한된다.

이번 ‘미래에셋 DLS 제91회’는 각각 100억원 규모로 공모 모집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