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품이 24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 화장품 구매와 피부관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뷰티 서비스 브랜드숍 이브로쉐'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브로쉐는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코리아나가 수입, 판매하고 있다.

1층에는 이브로쉐 매장이, 2층에는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숍이 마련돼 있다.

화장품 매장과 피부관리 매장의 '콤플렉스'(Complex)는 유럽과 미국,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새 트렌드로, 국내에서는 코리아나가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국내 대표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인 더페이스샵과 미샤, 스킨푸드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우수한 유럽산 자연주의 제품과 코리아나의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경쟁한다는 게 코리아나 측의 설명이다.

코리아나는 가맹점을 연내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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