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양건설(주)‥작년 창립 60주년 "새로운 도약 이룰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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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 전국 198위, 2군 상위의 중견기업 대양건설㈜(대표 김용갑 www.dycon21.com)은 지난해 겹경사를 맞았다. 부침이 심한 건설업계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닦아 창립 60주년을 맞았고,1975년부터 사령탑을 지켰던 김서환 회장이 그간 건설업계의 발전과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
창립 기념식을 계기로 김 회장의 뒤를 이어 김용갑 대표가 새로 취임하면서 '제2의 창업'도 선포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책임을 어깨에 짊어졌다"면서 "대양건설의 오늘을 만든 것이 '신뢰'임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더 큰 신뢰를 쌓아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양건설㈜은 그동안 수많은 국내 유수의 건축물을 시공해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교육시설 부문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경기대,배재대,포항공대,고려대 서창캠퍼스,청강문화산업대학 등 대학들을 비롯해 서울외국인학교,서울 국제고 등 다수의 교육연구시설을 시공했다. 민간투자사업(BTL)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석산초,송현초 등 5개의 초등학교 건설을 주도해 현재 운영까지 하고 있다. 정동 배재학당 9900㎡ 부지의 배재빌딩과 강남대로 광일빌딩의 설계 · 시공 및 임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첨단 오피스 건물에 대한 설계 · 시공능력과 사후관리에도 차별화를 이뤘다. 이 밖에 등촌동 성당,압구정1동 성당,영락교회 기도원 등 종교시설 분야에서도 이름값을 했다. 또 2003년에는 미국극동공병단(FED) 시공자격까지 획득했다.
그간의 괄목할 만한 활동은 각종 수상현황으로도 증명된다. 1997년과 2002년에 경기도 건축문화상을,1999년과 2005년에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대전시 등의 지자체에서도 우수시공 표창과 건축상 등을 두루 획득했다.
3년 전부터는 업계의 고질병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투자은행과 합작사를 설립,안정성을 높인 임대형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첫 결실인 2만6400㎡ 규모의 남양주 상업용 건물은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 모든 성과들은 20년 넘게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고품질의 건축물 완공과 사후관리를 믿어준 고객,금융회사,협력업체와의 돈독한 신뢰를 통해 이룩된 것"이라며 "향후에는 대기업과 중소 건설업계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 전국 198위, 2군 상위의 중견기업 대양건설㈜(대표 김용갑 www.dycon21.com)은 지난해 겹경사를 맞았다. 부침이 심한 건설업계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닦아 창립 60주년을 맞았고,1975년부터 사령탑을 지켰던 김서환 회장이 그간 건설업계의 발전과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
창립 기념식을 계기로 김 회장의 뒤를 이어 김용갑 대표가 새로 취임하면서 '제2의 창업'도 선포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책임을 어깨에 짊어졌다"면서 "대양건설의 오늘을 만든 것이 '신뢰'임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더 큰 신뢰를 쌓아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양건설㈜은 그동안 수많은 국내 유수의 건축물을 시공해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교육시설 부문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경기대,배재대,포항공대,고려대 서창캠퍼스,청강문화산업대학 등 대학들을 비롯해 서울외국인학교,서울 국제고 등 다수의 교육연구시설을 시공했다. 민간투자사업(BTL)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석산초,송현초 등 5개의 초등학교 건설을 주도해 현재 운영까지 하고 있다. 정동 배재학당 9900㎡ 부지의 배재빌딩과 강남대로 광일빌딩의 설계 · 시공 및 임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첨단 오피스 건물에 대한 설계 · 시공능력과 사후관리에도 차별화를 이뤘다. 이 밖에 등촌동 성당,압구정1동 성당,영락교회 기도원 등 종교시설 분야에서도 이름값을 했다. 또 2003년에는 미국극동공병단(FED) 시공자격까지 획득했다.
그간의 괄목할 만한 활동은 각종 수상현황으로도 증명된다. 1997년과 2002년에 경기도 건축문화상을,1999년과 2005년에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대전시 등의 지자체에서도 우수시공 표창과 건축상 등을 두루 획득했다.
3년 전부터는 업계의 고질병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투자은행과 합작사를 설립,안정성을 높인 임대형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첫 결실인 2만6400㎡ 규모의 남양주 상업용 건물은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 모든 성과들은 20년 넘게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고품질의 건축물 완공과 사후관리를 믿어준 고객,금융회사,협력업체와의 돈독한 신뢰를 통해 이룩된 것"이라며 "향후에는 대기업과 중소 건설업계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