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4구역 재개발사업, 석관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철저한 시공 및 품질관리,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

대우건설이 올해에만 총 5건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우건설은 27일 지난 2월(2건)과 4월초(1건) 재개발/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에 이어 4월 25일 실시된 상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석관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등 2건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상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를 지하 3층, 지상 27층 아파트 778세대(임대 212세대 포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0년 10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2013년 4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또 석관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41-16번지 일대를 지하 2층, 지상 8~19층 아파트 1,024세대(임대 118세대 포함)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과 50대 50으로 공동시공한다. 오는 2010년 12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2013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서울 구로구 개봉1구역 주택재건축사업과 관악구 신림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4월 초에도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최근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적고 안정적인 조합원 물량의 확보가 가능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가 치열해 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생활공간을 선보이고 철저한 시공 및 품질관리,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잇따른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선정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