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국토해양부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평택당진항의 배후단지(1단계)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30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주 대상 지역은 복합 물류시설부지 13개구역,100만㎡로 고부가가치 화물을 창출할 국내외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며 공모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달 입주자 선정 공고 이전에 입주신청 서류작성에서부터 입주자격, 평가기준, 입주절차 등을 설명해 입주 희망 기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주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입주자 선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평택당진항은 입주기업 선정때 국내기업과 합작한 외국인투자기업뿐 아니라 종합물류 인증기업과 수출입 물량이 많은 국내 제조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