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갑문ㆍ터미널 안만들어 대운하와 관계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상철 지역발전委위원장 문답
대통령자문 지역발전위원회 최상철 위원장(사진)은 27일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대운하와는 사업 목적부터 다르기 때문에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사업비가 당초(13조9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 더 늘어난다는 전망이 있는데.
"아직까지 총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15일 발표 때보다 사업내용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
▶대운하와는 관계 없나.
"전혀 없다. 운하를 하려면 갑문식 댐도 있어야 하고 수송 관련 터미널도 설치해야 한다. 또 일정 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암반 굴착도 해야 한다. 이 사업에는 그런 게 전혀 포함 안 돼 있다. 운하와는 사업 목적이 다르다. "
▶현재 4~5등급 수준인 수질을 2급수로 만들려면 새로운 규제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오염물질 정화시설을 고도화하거나 설치를 앞당기는 방안 등도 추진한다. 다른 규제 신설 문제는 마스터 플랜을 짤 때 논의될 것이다. "
▶4대강 살리기와 정부가 추진 중인'5+2 광역경제권 활성화 전략'의 상관관계는.
"4대강 살리기는 초광역적 정책으로,두 사업을 하나의 묶음으로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지역발전 정책과 4대강 살리기는 상호 연관성을 갖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이번 사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확정돼야 알 수 있다. 지금은 대략 19만개로 파악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사업비가 당초(13조9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 더 늘어난다는 전망이 있는데.
"아직까지 총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15일 발표 때보다 사업내용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
▶대운하와는 관계 없나.
"전혀 없다. 운하를 하려면 갑문식 댐도 있어야 하고 수송 관련 터미널도 설치해야 한다. 또 일정 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암반 굴착도 해야 한다. 이 사업에는 그런 게 전혀 포함 안 돼 있다. 운하와는 사업 목적이 다르다. "
▶현재 4~5등급 수준인 수질을 2급수로 만들려면 새로운 규제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오염물질 정화시설을 고도화하거나 설치를 앞당기는 방안 등도 추진한다. 다른 규제 신설 문제는 마스터 플랜을 짤 때 논의될 것이다. "
▶4대강 살리기와 정부가 추진 중인'5+2 광역경제권 활성화 전략'의 상관관계는.
"4대강 살리기는 초광역적 정책으로,두 사업을 하나의 묶음으로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지역발전 정책과 4대강 살리기는 상호 연관성을 갖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이번 사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확정돼야 알 수 있다. 지금은 대략 19만개로 파악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