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변압기 판매 호조로 1분기 영업익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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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중공업,화학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 1분기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효성은 27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1조5807억원,영업이익은 90.5% 늘어난 10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규모는 1998년 주요 계열사인 중공업,물산,생활산업,T&C가 효성으로 통합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중공업과 산업자재,화학부문의 수주가 늘어난 데다 원 · 달러 환율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중 중공업부문은 초고압 전력제품 수주 및 판매가 크게 늘어나 1분기에 매출 3335억원,영업이익 522억원을 거뒀다. 산업자재부문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판매량이 지속 유지되고 있는데다 환율상승 영향 등으로 매출 2557억원,영업이익 482억원을 달성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효성은 27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1조5807억원,영업이익은 90.5% 늘어난 10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규모는 1998년 주요 계열사인 중공업,물산,생활산업,T&C가 효성으로 통합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중공업과 산업자재,화학부문의 수주가 늘어난 데다 원 · 달러 환율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중 중공업부문은 초고압 전력제품 수주 및 판매가 크게 늘어나 1분기에 매출 3335억원,영업이익 522억원을 거뒀다. 산업자재부문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판매량이 지속 유지되고 있는데다 환율상승 영향 등으로 매출 2557억원,영업이익 482억원을 달성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