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강리메텍, 폴리부텐1 상용화 '수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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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8일 애강리메텍에 대해 차세대 고분자 재료인 폴리부텐1이 국내에서 상용화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수혜가 기대된 다고 밝혔다.
국내 벤처회사인 '일렘테크놀러지'는 이날 세계 3번째로 폴리부텐1 공장을 전남 여수에 준공했다. 폴리부텐1은 인체에 무해한 차세대 고분자 화합물로 주로 식수 배관 및 음식 포장재의 필름 등에 사용되며 네덜란드와 일본의 단 두개 생산업체가 전 세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국내에서도 PB파이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강리메텍'도 원재료를 전량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폴리부텐1의 국내 생산에 따라 원재료를 전량 수입하던 애강리메텍의 경우 높은 단가와 운송비용 등의 부담을 덜 수 있어 향후 가격 경쟁력을 더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로도 애강의 주 사업인 PB파이프 사업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국내 벤처회사인 '일렘테크놀러지'는 이날 세계 3번째로 폴리부텐1 공장을 전남 여수에 준공했다. 폴리부텐1은 인체에 무해한 차세대 고분자 화합물로 주로 식수 배관 및 음식 포장재의 필름 등에 사용되며 네덜란드와 일본의 단 두개 생산업체가 전 세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국내에서도 PB파이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강리메텍'도 원재료를 전량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폴리부텐1의 국내 생산에 따라 원재료를 전량 수입하던 애강리메텍의 경우 높은 단가와 운송비용 등의 부담을 덜 수 있어 향후 가격 경쟁력을 더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로도 애강의 주 사업인 PB파이프 사업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