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업체인 유니테스트는 윈팩과 40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UNI5200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테스트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DDR3 메모리를 대량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한 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양산 라인에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사장은 "올해 연말 기준으로 DDR3 비중이 최대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특히 하반기에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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