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금호석유화학] 녹색에너지 우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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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사업에 우선한다. '
금호석유화학이 최근 내건 구호다. 녹색성장 정책에 맞춘 친환경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최근 '인간과 환경의 파트너로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실현'이라는 친환경 경영비전을 정립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가 친환경 건축자재 사업.2006년 금호석유화학이 개발한 신개념 창호 '휴 그린'은 친환경합성수지 소재(ABS)로 만들어져 화재 때도 독성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유독성 가스 등이 배출돼 인명 피해를 크게 늘리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온 일반적인 PVC 창호와는 다르다. 휴 그린은 기존 창호의 단점을 보완,유독성 가스 배출을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이 창호는 ABS계 수지 원료사용과 특수 원료 배합으로 만들어진다. 기존의 플라스틱 창호 제조에 사용하던 납 등의 중금속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독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휴 그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행하는 녹색경영 우수 사례집에도 집중 소개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친환경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우수 친환경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해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금호석유화학이 최근 내건 구호다. 녹색성장 정책에 맞춘 친환경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최근 '인간과 환경의 파트너로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실현'이라는 친환경 경영비전을 정립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가 친환경 건축자재 사업.2006년 금호석유화학이 개발한 신개념 창호 '휴 그린'은 친환경합성수지 소재(ABS)로 만들어져 화재 때도 독성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유독성 가스 등이 배출돼 인명 피해를 크게 늘리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온 일반적인 PVC 창호와는 다르다. 휴 그린은 기존 창호의 단점을 보완,유독성 가스 배출을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이 창호는 ABS계 수지 원료사용과 특수 원료 배합으로 만들어진다. 기존의 플라스틱 창호 제조에 사용하던 납 등의 중금속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독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휴 그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행하는 녹색경영 우수 사례집에도 집중 소개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친환경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우수 친환경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해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