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반등 랠리 지속…유망주 5選-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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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5월에도 주식시장의 반등 랠리가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28일 "3월 중순부터 가시화된 신용위험 개선과 실물침체 강도 완화, 초과 유동성 상태 지속으로 반등의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반등 랠리만으로 중장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릴 근거가 부족하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금융 마비의 여파로 1~2분기에 감소한 재고가 하반기에 다시 쌓이는지 확인한 후 추세전환을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미국 고용침체의 영향에 따른 소비부진 우려도 중립 의견의 이유로 지목했다.
한 연구원은 "경기부양정책과 산업구조조정, 실질금리 하락의 수혜를 받는 업종과 종목이 여전히 좋다"며 "작년 말 이후 산업 경기저점을 형성하고 이익의 가시성이 보이기 시작한 IT, 경기소비, 에너지, 소재를 비중확대하라"고 밝혔다.
가격부담이 높아진 화학, 제지, 조선, 기계, 은행, 증권, 보험 등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유망종목으로 현대자동차, LG전자, GS건설, 효성, 현진소재를 꼽았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의 경우 소비부양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고, 경쟁력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GS건설의 경우 주택건설 부문의 위험이 감소되고 있고, 효성은 중공업과 산업재 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현진소재에 대해서는 신성장분야인 풍력과 발전설비 분야에서 글로벌 장비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28일 "3월 중순부터 가시화된 신용위험 개선과 실물침체 강도 완화, 초과 유동성 상태 지속으로 반등의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반등 랠리만으로 중장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릴 근거가 부족하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금융 마비의 여파로 1~2분기에 감소한 재고가 하반기에 다시 쌓이는지 확인한 후 추세전환을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미국 고용침체의 영향에 따른 소비부진 우려도 중립 의견의 이유로 지목했다.
한 연구원은 "경기부양정책과 산업구조조정, 실질금리 하락의 수혜를 받는 업종과 종목이 여전히 좋다"며 "작년 말 이후 산업 경기저점을 형성하고 이익의 가시성이 보이기 시작한 IT, 경기소비, 에너지, 소재를 비중확대하라"고 밝혔다.
가격부담이 높아진 화학, 제지, 조선, 기계, 은행, 증권, 보험 등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유망종목으로 현대자동차, LG전자, GS건설, 효성, 현진소재를 꼽았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의 경우 소비부양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고, 경쟁력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GS건설의 경우 주택건설 부문의 위험이 감소되고 있고, 효성은 중공업과 산업재 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현진소재에 대해서는 신성장분야인 풍력과 발전설비 분야에서 글로벌 장비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