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10개課 감축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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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보직 신설은 무산
[한경닷컴]교육과학기술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직제 개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금주중 시행규칙을 개정해 현행 70과 9팀(785명)에서 60과 9팀 1단(798명)의 대과(大課)체계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차관보직을 신설하려던 당초 계획은 무산됐다.
이번 개편은 옛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의 통합 이후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조직구조·기능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교육과 과학기술의 연계를 통한 융합 시너지 효과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우선 인재정책실을 교육·인재 미래정책기획,대학 및 학교 관련 국정현안 추진 등 인재대국 실현의 ‘싱크탱크’ 조직으로 보강하고 분산된 대학제도·관리와 대학원 지원 기능을 학술연구정책실로 일원화했다.
과학기술정책실은 관련 기능을 과감히 통합해 정책조정기능 및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교육현안 업무가 많은 학교지원국에는 ‘학교자율화추진관’을 신설해 교원업무 및 교원단체,교육과정,교과서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교육분권화 및 자치,영어교육,학업성취도 평가 등 국정현안 업무는 인재정책실로 이관했다.
교육복지국에는 지방교육재정팀을 신설해 특별교부금 등 지방교육재정 업무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토록 했으며 평생직업교육국은 정보화정책관을 폐지하고 교육정보 업무를 이러닝지원과로 통합했다.이밖에 2011년 하반기 완공예정인 대구·광주과학관 건설사업을 전담할 추진기획단(단장은 과장급,정원 13명)을 신설했다.
교과부는 여성직원 배려 차원에서 원할 경우 지금까지 배치를 기피했던 부서에 우선 배치하고,부서별로 성비가 균형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고시 출신 여성사무관이 배치된 적이 없었던 감사관실에 여성 사무관을 배치할 예정이다.박필환 교과부 창의혁신담당관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사상 우대 및 해외 단기 연수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이번 개편은 옛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의 통합 이후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조직구조·기능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교육과 과학기술의 연계를 통한 융합 시너지 효과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우선 인재정책실을 교육·인재 미래정책기획,대학 및 학교 관련 국정현안 추진 등 인재대국 실현의 ‘싱크탱크’ 조직으로 보강하고 분산된 대학제도·관리와 대학원 지원 기능을 학술연구정책실로 일원화했다.
과학기술정책실은 관련 기능을 과감히 통합해 정책조정기능 및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교육현안 업무가 많은 학교지원국에는 ‘학교자율화추진관’을 신설해 교원업무 및 교원단체,교육과정,교과서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교육분권화 및 자치,영어교육,학업성취도 평가 등 국정현안 업무는 인재정책실로 이관했다.
교육복지국에는 지방교육재정팀을 신설해 특별교부금 등 지방교육재정 업무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토록 했으며 평생직업교육국은 정보화정책관을 폐지하고 교육정보 업무를 이러닝지원과로 통합했다.이밖에 2011년 하반기 완공예정인 대구·광주과학관 건설사업을 전담할 추진기획단(단장은 과장급,정원 13명)을 신설했다.
교과부는 여성직원 배려 차원에서 원할 경우 지금까지 배치를 기피했던 부서에 우선 배치하고,부서별로 성비가 균형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고시 출신 여성사무관이 배치된 적이 없었던 감사관실에 여성 사무관을 배치할 예정이다.박필환 교과부 창의혁신담당관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사상 우대 및 해외 단기 연수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