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3,100억원 규모의 MBS,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우리은행 등 10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3,116억원 규모의 MBS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1년에서 20년에 걸쳐 총 8개의 만기로 구성되고,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 종목에 콜옵션을 부여했습니다. 만기별 금리는 1년과 3년, 5년, 10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2.93%와 4.41%, 5.16%, 5.49%, 5.66%로 결정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38회에 걸쳐 모두 16조 6천억원의 MBS를 발행하게 됩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