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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0까지 밀릴 수도…단기 보수적 대응"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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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은 다음주 미국 금융권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대응에 나서라고 권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29일 "그동안 상승추세의 지지선 역할을 했던 10일선과 20일선을 함께 이탈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적으로 빠르게 20일선을 회복하거나 적어도 심리적 마디지수인 1300선 지지가 확인돼야 한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하락한다면 1260 부근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1250선 전후의 두터운 매물대가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고, 1분기 기업실적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미국 은행권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 GM 처리방안이 불확실성 해소라는 호재가 될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해도 추격 매도는 자제하는게 좋다는 의견이다.

    그는 "이번 돼지독감 파장이 글로벌 경기회복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면, 증시의 추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비중확대라는 트렌드와 맞물려 대기 매수자의 증시 참여 욕구를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에 대한 매수 기조도 큰 변화가 없어 추가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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