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급등양상을 보인 돼지인플루엔자(SI) 관련주들이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사흘만에 급락세로 전환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체 소비재로 떠오르며 급등세를 펼쳐온 닭고기주인 하림마니커가 7-1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동우 역시 6%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산주들 역시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사조산업오양수산 한성기업 사조대림 등이 6-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백신주 관련주들도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앙바이오텍을 제외하고는 내림세로 반전됐다.

유한양행 중외제약 한올제약 VGX인터 등이 2-5%대 하락세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빠르게 출회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