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4.29 17:55
수정2009.04.30 09:56
금호건설(대표 이연구)은 29일 전남 고흥군과 시간당 200㎿급의 발전 능력을 갖춘 5000억원 규모의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흥군 풍력발전단지는 연간 50만MHw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소비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고흥군 전체 사용량의 4배에 달한다. 금호건설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1년 4월께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