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남성그룹 ‘DNT’의 멤버 문준용이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www.scau.ac.kr·총장 정영선)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서울문예대 무용학과 09학번 새내기로서 홍보대가 된 문준용은 “활동하느라 공부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서울문예대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영선 총장은 “아이돌 그룹으로서 학업과 연예활동을 병행하는 문준용의 모습이 문화예술과 실용을 강조하는 서울문예대의 비전과 닮아 있다”며 “홍보대사로서 문준용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문준용은 서울문예대 교내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하고 대외 홍보 활동에도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문준용이 리더로 활동 중인 남성그룹 DNT는 지난해 ‘그 사람 그 후’로 데뷔했고 올해 초 가수 이은미의 6집 앨범에 수록된 ‘애인있어요’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