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과 청약예금, 부금 등의 기능을 묶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다음달(5월) 6일 출시를 앞두고 130만명 이상이 사전 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취급이 가능한 우리은행과 농협 등 5개 은행들이 이 상품의 사전 가입 예약을 받은 결과 약 134만명이 접수했습니다. 은행별 사전 예약자는 우리은행과 농협이 각각 40만명 수준이고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27만명과 20만명, 기업은행은 7만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들은 다음달 6일 본격적으로 상품 가입이 시작되면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등의 경품을 주는 행사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