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아모레퍼시픽 ; 한국타이어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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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경기불황 국면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11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6% 늘었고 매출도 18.4% 증가해 4628억원에 달했다. 순이익은 11.8% 높아진 845억원이다. 회사 측은 실적개선 이유로 화장품,생활용품의 판매 확대와 중국사업 수익성 향상 등을 꼽았다. 화장품부문 매출은 20%,중국사업 매출은 105% 증가했다. 시장에선 중가 위주의 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고,소비자들이 불황기를 맞아 외제보다 국산품을 선호한 것도 실적개선 이유로 꼽았다.
◆한국타이어=1분기 매출(국내 기준)은 61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8.8% 감소한 435억원에 그쳤고,순이익도 28억원으로 90.9%나 줄었다. 다만 글로벌 연결 기준으로는 1분기 43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매출도 해외사업장에서 고성능(UHP) 타이어 매출이 47.1% 증가한 데 힘입어 1조1346억원으로 13.8% 늘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사장은 "내실경영을 강화해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다음=광고수익 감소와 해외 지분법 손실 탓에 적자전환했다. 1분기 매출은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63.9% 급감했다. 이에 따라 40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작년 4분기에도 1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남재관 재무센터장은 "최근 광고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미국 라이코스의 구조조정 등으로 2분기에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재석 삼성증권 인터넷파트장은 "올해 안에 큰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타이어=1분기 매출(국내 기준)은 61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8.8% 감소한 435억원에 그쳤고,순이익도 28억원으로 90.9%나 줄었다. 다만 글로벌 연결 기준으로는 1분기 43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매출도 해외사업장에서 고성능(UHP) 타이어 매출이 47.1% 증가한 데 힘입어 1조1346억원으로 13.8% 늘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사장은 "내실경영을 강화해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다음=광고수익 감소와 해외 지분법 손실 탓에 적자전환했다. 1분기 매출은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63.9% 급감했다. 이에 따라 40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작년 4분기에도 1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남재관 재무센터장은 "최근 광고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미국 라이코스의 구조조정 등으로 2분기에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재석 삼성증권 인터넷파트장은 "올해 안에 큰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