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SK텔레콤의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장동현 전략조정실장은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1분기 말 기준 전체 신규 및 기기변경 가입자 가운데 약정 또는 할부 지원 가입자가 98% 가량을 차지해 의무약정제가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고객 유지와 중장기적으로 마케팅비 감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