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6개월만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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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6개월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태평양은 지난달 30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1만90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31일 이후 6개월 만의 상한가다. 오진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는 자회사의 경영상태뿐 아니라 환율이나 금융시장의 분위기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불안감에 시장보다 더 하락했던 지주회사들은 금융시장이 당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 좋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태평양 주가는 지분 35%를 보유한 아모레퍼시픽(68만4000원)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도 양호한 만큼 태평양에 대한 기대치도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태평양은 지난달 30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1만90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31일 이후 6개월 만의 상한가다. 오진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는 자회사의 경영상태뿐 아니라 환율이나 금융시장의 분위기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불안감에 시장보다 더 하락했던 지주회사들은 금융시장이 당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 좋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태평양 주가는 지분 35%를 보유한 아모레퍼시픽(68만4000원)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도 양호한 만큼 태평양에 대한 기대치도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