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추정환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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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돼지 인플루엔자(SI)로 불려온 신종 인플루엔자(이하 신종 플루) 추정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중 한 명은 첫 추정 환자인 50대 여성(51)과 함께 사는 여성(44)이다. 그러나 또다른 남성(57)은 50대 여성과 접촉이 없었고 해외에도 다녀오지 않은 인천 거주 버스기사로 밝혀졌다. 인천 남동구와 인천 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이 기사가 확진 환자로 판정을 받게 된다면 이미 신종 플루가 국내에 유입돼 2차(사람 간) 감염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여러 가능성 중 하나일 뿐 미리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내 추정 환자 수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첫 추정 환자인 50대 여성의 확진 여부는 2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알림=세계보건기구(WHO)는 '돼지 인플루엔자(SI)'라는 명칭을 '인플루엔자A(H1N1)'로 공식 변경했다. 질병관리본부도 인플루엔자A(H1N1),약칭으로는 '신종 플루'(신종 인플루엔자)를 사용키로 했다.
이 중 한 명은 첫 추정 환자인 50대 여성(51)과 함께 사는 여성(44)이다. 그러나 또다른 남성(57)은 50대 여성과 접촉이 없었고 해외에도 다녀오지 않은 인천 거주 버스기사로 밝혀졌다. 인천 남동구와 인천 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이 기사가 확진 환자로 판정을 받게 된다면 이미 신종 플루가 국내에 유입돼 2차(사람 간) 감염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여러 가능성 중 하나일 뿐 미리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내 추정 환자 수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첫 추정 환자인 50대 여성의 확진 여부는 2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알림=세계보건기구(WHO)는 '돼지 인플루엔자(SI)'라는 명칭을 '인플루엔자A(H1N1)'로 공식 변경했다. 질병관리본부도 인플루엔자A(H1N1),약칭으로는 '신종 플루'(신종 인플루엔자)를 사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