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단독콘서트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2일과 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 '2009 신혜성 킵 리브스 투어 인 서울(2009 SHIN HYE SUNG Keep Leaves Tour in Seoul)'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신혜성은 '거짓말이라도'를 부르며 등장했으며 이어서 '어웨이큰(Awaken)' '중심' 등의 곡을 불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신혜성은 자신의 히트곡 '왜 전화했어'를 열창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혜성은 이문세와 함께 '조조할인' 카라의 '프리티걸',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등의 곡을 리메이크해 불렀다. 특히 카라의 '프리티걸'을 부른 신혜성은 카라의 깜찍한 댄스를 선사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문세와 '조조할인'을 부른 신혜성은 '붉은 노을'을 부르는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일 서울에서의 첫날 공연때 무릎에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던 신혜성은 "괜찮냐?"는 "걱정할 만큼 다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2일과 3일 서울공연을 마친 신혜성은 '아시아투어'를 위해 대만,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6월에는 스페셜앨범을 발매하고 한국에서의 활동을 하게된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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