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더 강한 '자존감 지킴이'가 되어 돌아왔다.아이브는 13일 오후 6시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선공개했다.'레블 하트'는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이다. '반항아'라고 표현했지만 이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당당하게 나아가는 자유로운 영혼과 결을 같이한다.그간 '자기애'라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왔던 아이브는 '레블 하트'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통한 동료애로 의미를 확장, 한층 강화된 자기 확신을 보여준다. 시작부터 개방감이 느껴지는 비트와 사운드가 심장박동수를 높인다. 후렴에 이르러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함께 시원하게 터지는 전개는 강한 해방감을 안긴다.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가 듣는 재미를 배가한다.아주 낮은 저음으로 흐르는 브릿지도 인상적이다. 원영의 저음을 이어받은 리즈는 음을 쌓아가면서 고음까지 다다른다. 그러다 다시금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감상 포인트가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이제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어디에서도 내 맘을 지키기오해받을 땐 자유에 맡겨둘래다 알게 될 거니까…너는 어디가 조금 부족해너는 거기가 뭔가 좀 넘쳐I don't care 뭐든 말은 참 쉽지그래 실행이 어려운 거야…우린 따로 이유를 묻지 않고서로가 필요할 때가 있어그런 맘이 어떤 건지 잘 알기에영원을 바라는 사이보단지금을 이해해주고 싶어We will always be the rebels꾸밈없는 나, 그리고 이를 지지해 주는 조용한 힘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브 식 화법'으로
김영준 감독, 배우 신현준이 13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 제작 ㈜HJ필름)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신현준, 김수미 주연의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다.'귀신경찰'은 지난해 10월 25일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난 김수미의 유작으로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함께 한 신현준과 세 번째 모자 호흡을 맞췄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김영준 감독, 배우 신현준이 13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 제작 ㈜HJ필름)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신현준, 김수미 주연의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다.'귀신경찰'은 지난해 10월 25일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난 김수미의 유작으로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함께 한 신현준과 세 번째 모자 호흡을 맞췄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