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수익성 개선 이제 시작이다-솔로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솔로몬투자증권은 4일 빙그레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조기영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빙그레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2.7% 급증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했음을 입증했다"면서 "제품가격 인상으로 인한 물량 감소세가 완만하게 회복하면서 4월에도 유음료는 10%대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원재료인 원유를 비롯한 일부 원부재료 가격이 대부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예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최근 일부 빙과제품 가격을 20% 인상해 성수기 진입에 대비한 실적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빙그레는 올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최근 5년 내 최저 수준인 7.7배에 불과해 저평가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기영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빙그레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2.7% 급증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했음을 입증했다"면서 "제품가격 인상으로 인한 물량 감소세가 완만하게 회복하면서 4월에도 유음료는 10%대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원재료인 원유를 비롯한 일부 원부재료 가격이 대부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예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최근 일부 빙과제품 가격을 20% 인상해 성수기 진입에 대비한 실적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빙그레는 올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최근 5년 내 최저 수준인 7.7배에 불과해 저평가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