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학점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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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18개 국내 사이버대학들의 모임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사장 이영세 대구사이버대 총장)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사이버대학 간 콘텐츠 교환 및 학점교류 방안에 합의했다고 4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18개 사이버대학은 빠르면 2학기부터 교양 과목에 한해 학생들이 다른 학교의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대학별로 어떤 과목의 강의를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개방할 것인지 등은 향후 대학 간 추가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사이버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교양 강의 콘텐츠가 모두 2000여개나 된다”며 “이를 개방하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결과적으로 사이버대학의 교육 서비스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ack0419@hankyung.com
협의회 관계자는 “사이버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교양 강의 콘텐츠가 모두 2000여개나 된다”며 “이를 개방하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결과적으로 사이버대학의 교육 서비스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