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3월 선보인 LED(발광다이오드) TV 7000 시리즈가 러시아에서 '올해의 제품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상은 러시아 전자기기 전문지 편집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러시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HDI쇼와 모바일&디지털쇼 기간에 출품된 제품들을 평가해 수여된다.

삼성 LED TV는 '올해의 제품상' 오디오 · 비디오 제품군에서 '최고 혁신'제품으로 뽑힌 데 이어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TV를 제외한 43인치 이상의 평판 TV를 대상으로 주는 '최고의 평판 TV'에도 선정됐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