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중국펀드 비중 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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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국내 주식형펀드와 중국 주식형펀드의 비중을 늘리세요."
5월에도 증시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이 국내 주식형 펀드에 더 투자하라는 '5월 자산배분전략'을 내놓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중에서는 중국투자펀드의 비중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SK증권은 5월의 국가별 투자매력 우선순위를 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순으로 꼽았다.
최근 경기선행지수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역수지, 산업생산 등 거시환경 개선되면서 한국의 투자환경을 개선되고 있다는 것. 중국은 경기부양 효과가 점차 표면화 되면서 산업생산, 수출 등 경제지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동부증권은 5월에는 환율 안정과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으로 투자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경기가 1분기보다 개선되고 다른 국가보다 대비 투자전망이 양호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권했다.
또한 이머징 시장은 글로벌 증시 여건이 개선되면서 우선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홍콩H주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 푸르덴셜증권, 대우증권 등도 국내주식형펀드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렇지만 국내펀드에 대한 비중은 확대하되 세부적인 투자처는 다소 차이가 났다.
현대증권은 "5월 자산배분 전략은 전월과 같이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고자 한다"며 '동양 중소형고배당주식1'을 추천했다. 가치형펀드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이다.
다만 현대증권은 적극적인 투자형에 대해서는 차익실현을 권했다. 현대증권은 "5월에는 실탄확보 차원에서 차익실현의 기회로 활용하라"며 "위험자산의 수익률을 일부 실현하고 채권과 현금성자산을 각각 5%씩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푸르덴셜증권은 "5월 증시는 속도 조절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지만 방향성에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국내펀드중에서는 가치투자인 '신한BNPP 탑스밸류'를 권했다. 또한 해외주식형펀드로는 '신한BNPP봉쥬르 차이나', '푸르덴셜중국본토펀드' 등에 대해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연초 이후 중소형주의 급등으로 대형주의 상대적인 투자매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대형주에 대한 투자를 권했다.
동양종금증권도 표준형 투자자기준모델포트폴리오에서 국내주식형과 이머징주식형펀드에 대한 비중을 늘렸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신규로 가치주 투자펀드인 '동양 밸류스타 주식형펀드'를 편입하고 투자비중을 31.9%에서 41.0%로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5월에도 증시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이 국내 주식형 펀드에 더 투자하라는 '5월 자산배분전략'을 내놓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중에서는 중국투자펀드의 비중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SK증권은 5월의 국가별 투자매력 우선순위를 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순으로 꼽았다.
최근 경기선행지수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역수지, 산업생산 등 거시환경 개선되면서 한국의 투자환경을 개선되고 있다는 것. 중국은 경기부양 효과가 점차 표면화 되면서 산업생산, 수출 등 경제지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동부증권은 5월에는 환율 안정과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으로 투자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경기가 1분기보다 개선되고 다른 국가보다 대비 투자전망이 양호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권했다.
또한 이머징 시장은 글로벌 증시 여건이 개선되면서 우선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홍콩H주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 푸르덴셜증권, 대우증권 등도 국내주식형펀드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렇지만 국내펀드에 대한 비중은 확대하되 세부적인 투자처는 다소 차이가 났다.
현대증권은 "5월 자산배분 전략은 전월과 같이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고자 한다"며 '동양 중소형고배당주식1'을 추천했다. 가치형펀드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이다.
다만 현대증권은 적극적인 투자형에 대해서는 차익실현을 권했다. 현대증권은 "5월에는 실탄확보 차원에서 차익실현의 기회로 활용하라"며 "위험자산의 수익률을 일부 실현하고 채권과 현금성자산을 각각 5%씩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푸르덴셜증권은 "5월 증시는 속도 조절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지만 방향성에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국내펀드중에서는 가치투자인 '신한BNPP 탑스밸류'를 권했다. 또한 해외주식형펀드로는 '신한BNPP봉쥬르 차이나', '푸르덴셜중국본토펀드' 등에 대해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연초 이후 중소형주의 급등으로 대형주의 상대적인 투자매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대형주에 대한 투자를 권했다.
동양종금증권도 표준형 투자자기준모델포트폴리오에서 국내주식형과 이머징주식형펀드에 대한 비중을 늘렸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신규로 가치주 투자펀드인 '동양 밸류스타 주식형펀드'를 편입하고 투자비중을 31.9%에서 41.0%로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