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클레이고트 30연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BNL 이탈리아, 조코비치 꺾고 우승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1위 · 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BNL 이탈리아(총상금 275만유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노박 조코비치(3위 · 세르비아)와의 단식 결승에서 2-0으로 이겨 이 대회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최근 3주 연속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대회를 제패한 나달은 클레이코트 30연승을 내달리며 '클레이코트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2회전에서 패한 뒤 클레이코트에선 전승을 기록 중인 나달은 "지금까지 우승 가운데 의미 있는 우승이다. 로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고 기뻐했다.
투어 대회 가운데서도 한 단계 높은 등급인 마스터스 대회에서 15번째 타이틀을 따낸 나달은 로저 페더러(2위 · 스위스)의 14회 우승 기록을 앞질렀고 앤드리 아가시(미국)의 17회 기록에도 2개차로 다가섰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포르쉐 그랑프리(총상금 70만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9위)가 디나라 사피나(1위 · 이상 러시아)를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나달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노박 조코비치(3위 · 세르비아)와의 단식 결승에서 2-0으로 이겨 이 대회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최근 3주 연속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대회를 제패한 나달은 클레이코트 30연승을 내달리며 '클레이코트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2회전에서 패한 뒤 클레이코트에선 전승을 기록 중인 나달은 "지금까지 우승 가운데 의미 있는 우승이다. 로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고 기뻐했다.
투어 대회 가운데서도 한 단계 높은 등급인 마스터스 대회에서 15번째 타이틀을 따낸 나달은 로저 페더러(2위 · 스위스)의 14회 우승 기록을 앞질렀고 앤드리 아가시(미국)의 17회 기록에도 2개차로 다가섰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포르쉐 그랑프리(총상금 70만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9위)가 디나라 사피나(1위 · 이상 러시아)를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