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주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2거래일째 폭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1850원(11.11%) 치솟은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주 신고가인 1만89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참좋은레져도 11.35% 오른 9710원에 거래중이며, 극동유화는 10.99%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주말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에 참석해 "2020년 쯤 전국에 3000km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 계획"이라면서 "자전거산업을 녹색성장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