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기지표들도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예상보다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추세적으로 상승하려면 수급우려를 극복해야 한다. 지수가 50% 오르면서 펀드 투자자들의 손해율도 반 이상으로 줄어 펀드 환매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펀드 환매에 따른 기관들의 매도세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 게 그의 설명이다.
허 본부장은 "보유종목 중에서 목표가에 근접한 종목들은 분할매수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가격상승폭이 적거나 저평가된 종목들을 추가로 매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관련주들이 최근 많이 올랐으며, 상대적으로 유틸리티업종들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