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한국만두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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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식품 시장에서 한국 만두를 앞세워 선전하고 있다.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006년 인수한 미국 식품업체 애니천(Anni Chun)과 옴니(Omni)가 지난해 각각 2500만 달러, 1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이 인수한 후 두 회사의 연간 매출이 40% 이상 신장했다는 설명이다.
옴니는 현재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 타깃(Target), 훌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 코스트코(COSTCO) 등에 만두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을 2000만 달러까지 기대하고 있다.
옴니가 만든 만두제품 '트레이더 조 교자'와 '오하나 하우스 교자'는 미국 서부지역의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지(紙)가 지난 3월 진행한 포장만두 제품에 대한 맛 평가에서도 각각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글로벌 마케팅실 김수영 상무는 "중장기 적으로 미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국 유통조직과 공장 현대화가 중요하다"며 "2013년까지 서부지역을 넘어 미 전역으로 사업권을 확대해 3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006년 인수한 미국 식품업체 애니천(Anni Chun)과 옴니(Omni)가 지난해 각각 2500만 달러, 1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이 인수한 후 두 회사의 연간 매출이 40% 이상 신장했다는 설명이다.
옴니는 현재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 타깃(Target), 훌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 코스트코(COSTCO) 등에 만두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을 2000만 달러까지 기대하고 있다.
옴니가 만든 만두제품 '트레이더 조 교자'와 '오하나 하우스 교자'는 미국 서부지역의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지(紙)가 지난 3월 진행한 포장만두 제품에 대한 맛 평가에서도 각각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글로벌 마케팅실 김수영 상무는 "중장기 적으로 미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국 유통조직과 공장 현대화가 중요하다"며 "2013년까지 서부지역을 넘어 미 전역으로 사업권을 확대해 3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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