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 금융투자교육원은 다음달 27일 개설 예정인 글로벌 헤지펀드 특설연수과정의 수강생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본시장법 시행과 헤지펀드시장 규제강화 추세 등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업계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글로벌 헤지펀드산업 현황과 향후전망 및 헤지펀드 운용·투자 핵심전략 등과 관련한 교육이다.

크레디애그리콜자산운용(Crédit Agricole Asset Management), IAM 등 영국 및 프랑스의 3개 헤지펀드사 현직 헤지펀드 운용·전략가와 국내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적응 능력이 향상되도록 설계됐다. 외국 강사의 경우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7일간 주간 및 야간교육으로 진행되며, 금융투자협회 회원사는 무료 수강 할 수 있다.

교육 세부내용 확인 및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 증권연수원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