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분기 순익 102% 증가 예상…매수 적기-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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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7일 S-Oil에 대해 2분기 실적 전망 등을 감안하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6일 종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S-Oil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6%, 102% 증가한 4663억원, 3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정유, 석유화학, 윤활 부문의 마진이 증가할 것이고, 세전이익의 경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외환관련 손실이 발생하지 않아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차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2분기 실적과 반기배당이 S-Oil의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S-Oil의 연간 배당수익률이 8.3% 수준으로 지금부터는 다음달에 실시될 반기 배당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가가 현재 올해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6.0배에 거래되고 있고, 목표주가 8만5000원은 PER 8.4배로 적절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S-Oil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6%, 102% 증가한 4663억원, 3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정유, 석유화학, 윤활 부문의 마진이 증가할 것이고, 세전이익의 경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외환관련 손실이 발생하지 않아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차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2분기 실적과 반기배당이 S-Oil의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S-Oil의 연간 배당수익률이 8.3% 수준으로 지금부터는 다음달에 실시될 반기 배당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가가 현재 올해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6.0배에 거래되고 있고, 목표주가 8만5000원은 PER 8.4배로 적절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