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셀이 감자 결정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45분 현재 리노셀은 전날보다 7.07% 내린 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리노셀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짜리 보통주 7주를 1주로 병합하는 70%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자본금은 기존 78억400만원에서 11억1400만원으로 줄어들고, 발행주식 수도 1506만3494주에서 215만1927주로 감소하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다음달 29일이다. 리노셀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감자안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