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 1분기 순익 50억…250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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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는 7일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50억26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250배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19억45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억4800만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삼영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CD 등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증가에 힘입어 컨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국내 점유율도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체콘덴서의 차별화 제품 판매를 통한 흑자전환을 기록했으며 최근 시장의 각광을 받고있는 초슬림 LCD, LED TV용 슬림콘덴서의 판매 호조가 매출 및 이익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화 환차익과 외화 이자수익이 급증하며 영업외 수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삼영전자는 2분기 이후에도 슬림TV와 초슬림 LED TV에 적용되는 슬림 콘덴서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적자사업부인 무선사업부 구조조정을 통 해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동안의 실적 부진으로 자산 가치로만 평가받던 삼영전자가 구조조정과 신제품을 통해 영업부문에서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주가도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매출액은 419억45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억4800만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삼영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CD 등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증가에 힘입어 컨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국내 점유율도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체콘덴서의 차별화 제품 판매를 통한 흑자전환을 기록했으며 최근 시장의 각광을 받고있는 초슬림 LCD, LED TV용 슬림콘덴서의 판매 호조가 매출 및 이익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화 환차익과 외화 이자수익이 급증하며 영업외 수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삼영전자는 2분기 이후에도 슬림TV와 초슬림 LED TV에 적용되는 슬림 콘덴서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적자사업부인 무선사업부 구조조정을 통 해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동안의 실적 부진으로 자산 가치로만 평가받던 삼영전자가 구조조정과 신제품을 통해 영업부문에서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주가도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