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민주주의.거버넌스연구소(CDG)의 무하마드 자미르 부회장(전 외교부차관)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7일 방한했다.

자미르 부회장은 6박7일의 방한 기간에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KOPEC) 등을 방문하고,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최근 국제정세의 전략 변화-방글라데시의 관점으로'를 제목으로 특강을 한다.

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이탈리아,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3개국의 대사를 지낸 자미르 부회장은 인권, 세계정세 등을 주제로 저서 8권을 출간했고, 유엔 산하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의 방글라데시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duck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