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KKR,오비맥주 인수 본계약 체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오비맥주의 최대주주인 AB인베브와 미국계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오비맥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매각 금액은 18억달러(약 2조3000억원)이다.

    AB인베브는 KKR에 버드와이저,버드아이스,호가든 등의 브랜드 유통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계약이 ‘언아웃’(earn-out) 방식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오비맥주와의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AB인베브는 또 사전에 약정된 조건에 따라 거래가 완료된 이후 5년 내에 오비맥주를 재인수할 권리를 가지나 의무사항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AB인베브의 카를로스 브리토 CEO는 “이번 거래는 주주가치를 제고할 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유통 계약을 통해 상호 이득이 되는 관계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오비맥주의 비즈니스와 경영진, 직원들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KKR이 신뢰할 수 있는 주주며 파트너로서 오비맥주의 장기적인 성장과 한국 맥주시장의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셉 배 KKR아시아 대표는 “한국에 첫 투자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장기적이고 건설적인 파트너로서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오비맥주와 한국 맥주시장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배 대표는 또 오비맥주는 견고한 사업기반,강력한 경영진, 매력적인 성장전망 등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매각 작업은 국세청 등 관계당국의 승인 및 기타 선결 조건이 충족된 뒤 올 3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AB인베브는 이번 매각으로 약 5억달러 규모의 매각차익(비경상이익)을 남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B인베브는 매각 주간사로 JP모건,도이치은행,라자드를 선정했고 법률 자문은 김앤장과 설리번&크롬웰이 맡았다.KKR의 투자자문은 골드만삭스,HSBC,노무라홀딩스,ING그룹이 담당한다.법률 자문은 태평양 및 심슨 태처 & 바틀렛이 맡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AI로 끓어넘치는 냄비 막는다…쿠쿠가 출시한 '이 제품'

      쿠쿠가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AI 프리존 인덕션레인지’와 ‘울트라 슬림 1구 인덕션’ 등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AI 프리존 인덕션레인지&rsq...

    2. 2

      와디즈, 상반기 트렌드 미리 살피는 '2026 렌드 메이커' 개최

      와디즈는 새해를 맞아 2026년 상반기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 ‘2026 트렌드 메이커’를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와디즈가 발표한 2026 상반기 ...

    3. 3

      이스타항공, 5월 1일부터 부산~알마티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은 5월 1일부터 항공사 최초로 부산~알마티(카자흐스탄) 노선을 단독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부산~알마티 노선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 가는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