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총장 이상철)는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이 최근 일본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인 '제15회 일본 로보원 대회'에서 36개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가와사키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이 대회에는 일본에서 33개팀,한국에서 광운대 한국폴리텍대 등 4개팀이 참가했다. 광운대 로빛팀 장동욱 파일럿(전자통신공학과 08학번)은 휴머노이드 로봇 '비마(Bi-ma)'를 출전시켜 최종 결승에서 일본의 '오토모(AUTOMO-05)'를 상대로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100만엔(약 1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