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채용기업 지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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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신ㆍ출산 비정규직에 장려금
출산 및 임신 여성 채용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정부는 8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여성 일자리 대책 차원에서 '출산 여성 신규 고용' 기업과 '임신 · 출산 비정규직 여성 계속 고용' 기업에 대한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출산 여성 신규 고용 기업의 경우 그동안은 출산 · 육아를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3개월 이상 실업 상태에 있는 여성을 채용해야 정부로부터 장려금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여성을 고용해도 바로 지원을 받는다. 장려금은 채용 후 6개월은 매월 60만원,이후 6개월은 30만원을 지원하는데 이 액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임신 · 출산 비정규직 여성을 계속 고용키로 재계약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 요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정부는 8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여성 일자리 대책 차원에서 '출산 여성 신규 고용' 기업과 '임신 · 출산 비정규직 여성 계속 고용' 기업에 대한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출산 여성 신규 고용 기업의 경우 그동안은 출산 · 육아를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3개월 이상 실업 상태에 있는 여성을 채용해야 정부로부터 장려금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여성을 고용해도 바로 지원을 받는다. 장려금은 채용 후 6개월은 매월 60만원,이후 6개월은 30만원을 지원하는데 이 액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임신 · 출산 비정규직 여성을 계속 고용키로 재계약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 요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