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흑인 최고부자는 오프라 윈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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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압도적 차이로 제치고 미국 흑인 가운데 최고의 부자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7일 미국 흑인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인사로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55)를 선정하는 등 미국 흑인 20대 부자 리스트를 공개했다.
순자산이 27억달러에 달하는 윈프리는 최근의 경기 침체와 주식 ·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다른 부자들이 타격을 입고 있는 것과 달리 연간 재산이 2억달러 이상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흑인 부자 2위에는 순자산 6억달러를 보유한 타이거 우즈(33)가 선정됐고 미국 케이블 방송인 블랙엔터테인먼트TV(BET) 창업자인 로버트 존슨(63)은 주식과 부동산,호텔 등 5억5000만달러의 재산으로 3위에 올랐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순자산이 27억달러에 달하는 윈프리는 최근의 경기 침체와 주식 ·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다른 부자들이 타격을 입고 있는 것과 달리 연간 재산이 2억달러 이상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흑인 부자 2위에는 순자산 6억달러를 보유한 타이거 우즈(33)가 선정됐고 미국 케이블 방송인 블랙엔터테인먼트TV(BET) 창업자인 로버트 존슨(63)은 주식과 부동산,호텔 등 5억5000만달러의 재산으로 3위에 올랐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